여성 질환 중 하나인 바톨린낭종(바르톨린 낭종)은 피지선 입구가 막혀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해 고이면서 생기는 염증으로, 큰질어귀샘이라고도 불립니다. 바톨린낭종이 고름을 동반한 경우 바르톨린 농양이라고 부르며, 약 2%의 여성이 인생 중 한 번은 바톨린낭종이나 농양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르톨린선은 사춘기 이후 기능을 시작하며 질 입구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 윤활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톨린낭종이 감염되면 농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감염은 여러 종류의 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환자의 증상, 낭종 크기, 감염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감염되지 않은 작은 낭종은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낭종이나 농양이 터지면 분비물이 배출되면서 통증이 완화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