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로환’은 1905년에 일본에서 개발된 지사제입니다. 러일 전쟁 당시 만주로 파병된 일본 군인들은 열악한 수질로 인해 설사와 배탈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이코 신약이 개발한 것이 정로환입니다. 정로환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독특한 냄새 때문입니다. 이 냄새의 원인은 주성분인 크레오소트입니다. 정로환은 민간에서 무좀 치료제로도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정로환의 성분인 진피와 황련 등이 열과 습기를 제거하는 '청열조습' 작용을 통해 진균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정로환은 러일 전쟁 때 만주에 파견된 건강한 젊은 병사들이 수질 오염으로 인해 설사로 고통받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