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를 섭취하면 졸음이 온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락투신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최근 흑하랑 상추를 원료로 하여 가공식품 업체들이 수면 건강 기능 식품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흑하랑을 활용한 티백차는 수출을 위해 유기 인증과 FDA 승인을 받은 후 온라인 아마존 마켓에 등록되어, 미국에 시범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흔히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오는 이유가 바로 락투신 때문입니다. 일반 상추에는 락투신 함량이 낮아 g당 0.1mg 정도이지만, 흑하랑 상추에는 g당 3mg이 들어 있어 실제 수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따라 흑하랑은 천연 불면증 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생으로 먹으면 쓴맛이 강한 특징이 있으며, 일반 상추보다 5배 높은 단가로 거래됩니다.
현재 흑하랑은 주로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숙면 기능성 프리미엄 상추로 100g당 2,5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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