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나무의 타원형으로 된 두꺼운 잎을 바나바잎이라고 부릅니다. 이 잎은 동남아에서 오랜 기간 당뇨 관리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바나바잎에는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진 코로솔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03년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바나바잎 추출물을 경구로 투여했을 때 혈당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7년 *High Blood Pressure & Cardiovascular Prevention*에 실린 연구에서도 공복 혈당 장애를 가진 피험자가 바나바잎 추출물을 섭취한 후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6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체중 감소와 체질량지수(BMI)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최근 식약처에서도 바나바잎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바나바잎은 차나 영양제 형태로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약을 복용 중인 분이라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섭취 여부와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바잎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당뇨약과 함께 섭취할 경우 저혈당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바잎은 식품이기 때문에 당뇨약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차나 영양제는 보조적인 역할만 할 뿐, 이를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바나바잎 차는 티백에 담아 마시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