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는 혀가 하얗거나 검게 변하는 증상으로, 혀 표면의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세균, 각질 등이 달라붙어 번식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입안이 자주 마른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입안이 마르는 증상으로, 혀의 각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백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입안이 건조해져 음식물을 제대로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화 문제나 발음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며, 예방 및 완화를 위해서는 평소 물을 자주 섭취하고, 침 분비를 자극하는 껌을 씹거나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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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방치하면 구강 점막에 광범위한 백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적과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백태 아래의 혀 점막이 짓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강건조증과 마찬가지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평소 양치질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태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고 해서 혀 클리너로 과도하게 닦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혀에 상처를 내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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