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각자 입학한 해에 따라 교육 바코드를 부여받으며, 각기 다른 교육과정을 밟게 됩니다. 교육과정이 다르면 교과서의 내용도 달라지고, 해당 내용을 모두 학습한 후 치르는 입시도 다릅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어떤 교육과정을 거쳐 입시를 치르게 될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수학교과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야 연산 중심의 교육을 할지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교육을 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교육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아직 그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아이들이 대학에 입학하여 수업을 들을 때 용어를 다시 배워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부모들은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아이들에게 알리며 그 격차를 메우기 위해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그 영향이 어디까지 또는 어떻게 나타날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최근 시작한 초등학교 STEAM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대학 교육을 받을 때 교수님들이 어떻게 지도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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