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아이 엄마들의 공통점 3가지
상위권 학생들의 부모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영어 유치원과 '가베', '은물' 같은 두뇌 발달 교육을 시키고, 입학 신청 후 최소 3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독서지도학원 '문예원'과 역사 및 사회 분야를 지도하는 '세계로' 같은 학원에도 미리 등록합니다.
공부 외에도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건강을 동시에 키워줍니다. 수학의 경우 덧셈과 뺄셈은 물론 사칙연산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학습시키고, 계산 문제집 외에 문장제 문제집도 풀게 해 다양한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웁니다.
아이들은 학원 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부모가 직접 데려다 주며 관리하기도 합니다. 현재 받고 있는 학원 교육 내용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체크합니다
대외 경시대회를 준비하면 교내 경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수학 경시대회 기출문제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험 패턴이 정해져 있어 시험 준비를 계속할수록 수상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국 수학 올림피아드(KMO), 전국영어/수학 학력 경시대회(성균관대)와 한국 수학 인증시험(KMC) 같은 경시대회는 대학 입학 시 '영재성 증명' 자료로 제출할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험 준비를 위해 많은 아이들이 일찍부터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시작할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수준 높은 영어와 수학 실력을 가지게 되면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수월하게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부모들은 아이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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