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 수박 특징, 유래

맹동 수박은 뛰어난 당도와 아삭아삭한 육질,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호받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맹동 수박의 특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0년대 초 음성군농촌지도소(현재의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에 맞는 소득 작목을 찾다가 지역 농가와 합심하여 하우스 수박 재배를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맹동 수박은 음성군 전역으로 확산되어, 현재 약 800여 농가가 수박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맹동 수박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맹동 수박은 전형적인 하우스 수박으로, 비 피해를 줄이고 수확 시기를 조절하여 얇은 껍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합니다. 

 

독특한 점은 맹동 수박이 1년에 두 차례 수확된다는 점입니다. 4월에 모종을 심어 6월 하순에서 7월 하순까지 여름 수박을 수확하고, 7월에 모종을 심어 추석 전후로 가을 수박을 수확합니다. 

 

일반적인 수박의 당도는 약 11브릭스이지만, 맹동 수박의 당도는 평균적으로 12브릭스, 높은 것은 13브릭스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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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 수박 3가지 특징과 유래